간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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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클리닉

정내과에서는 연세대학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를 역임한 정규식 원장이 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규식 원장은 B형 간염 및 C형 간염 치료 등 간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경험이 있으며, 간질환에 대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34편의 논문을 개제한 간질환 전문가입니다.

또 한 정내과는 최신 고화질 초음파를 도입하여, 의사가 직접 정밀하게 간초음파을 시행하고 있으며, 간질환이 얼마나 진행될 수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특수 초음파 검사인 횡파 탄성 초음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임상 경험과 최신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진료로 당신의 간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 간질환이란?
  • B형간염
  • C형간염
  • 지방간
  • 간암
  • 간질환이란?
    간은 우리몸에서 각종 대사과정, 면역작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 장기입니다. 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대표되는 간질환은 우리 사회와 가정을 이끄는 중추 세대로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년 남성,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질환입니다. 여러분의 간건강, 정내과에서 편하고 정확하게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증상 및 치료
    간질환 발생시 전신쇠약감, 피곤함, 권태감,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복부 불쾌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간염이 발생한 경우 황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오랫동안 손상이 진행 된 후에야 이상 징후가 발견되기 때문에 무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분, 운동이 부족하신 분, 음주 및 회식을 자주 하시는 분,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시는 분, 만성피로를 느끼시는 분들은 혈액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질환을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내과 간클리닉에서는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개별화된 맞춤형 간질환 평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간질환의 치료는 기저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간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만성 B형 간염 및 C형 간염은 현재 다양한 약제를 통하여,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특히 C형 간염의 경우 약 3개월간의 경구약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현재 정내과에서도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내과에서는 알코올성 간질환, 지방간 등에 대해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암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는 경우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암종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내과에서는 대학병원급 초음파 기계를 이용하여 숙련된 의사가 직접 정밀한 간암 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간건강, 정내과에서 책임지겠습니다.
  • B형 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만성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간경변 및 간세포암(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 간암 간경변 등 심각한 간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상 경험이 많은 정내과에서 B형 간염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증상 및 치료
    B형간염에 걸린 사람은 비특이적 증상(식욕부진, 구역, 권태감)을 보이기도 하며 황달을 동반한 전형적인 간염의 증상 혹은 드물게 전격성 간염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성 간염은 혈청에서 B형간염 표면항원(이하 HBsAg)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지칭합니다.
    만성 간염의 경우, 임상증상과 혈액검사에 따라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크게 인터페론 치료와 경구제 치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B형 간염 환자들이 부작용이 적은 경구 바이러스제를 통해 치료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기간 사용하여도 내성 발생률이 적은 약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 간암 간경변등 심각한 간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B형 간염은 간경변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에서도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환자는 물론 현재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지 않은 면역관용기 혹은 비활동성 보균자의 경우에도 반드시 정기적 간암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C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질환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급·만성간염을 유도하여 간경화 및 간암을 유발하는 간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C형 간염은 경구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경우 완치를 시킬 수 있습니다. 정내과에서는 많은 임상경험을 토대로 간클리닉에서 C형 간염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증상 및 치료
    주요 감염경로는 B형 간염과 유사하게 혈액 등 채액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에서도 B형 간염 환자에 비해서는 수가 적지만 여러가지 사회 문화적인 영향을 받으며 감염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임상적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C형간염 바이러스는 총 7개 유전형(genotype 1-7)과 60개 이상의 아형(subtype)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이와 같은 유전형에 따라 치료나 예후가 다른 것으로 알려져 C형 간염 감염이 확인된 경우 반드시 유전자형 검사를 하게 됩니다. 국내 C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의 경우 유전형 1b형과 2a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형 간염이 의심될 경우 선별검사로 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C형 간염 항체 검사는 과거 감염이 치료를 통해서 혹은 자연스럽게 치료된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C형 간염 RNA농도검사를 추가적으로 하게 됩니다. 만성 C형 간염의 경우 염증 반응이 지속되어 간경변으로 진행하고 그에 따른 간경변 합병증 및 간암 발생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6개월에서 1년간의 인터페론 기반의 치료가 표준치료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인터페론 기반 치료는 부작용이 있어 일부환자는 치료중 치료를 중단하거나 용량을 중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 경구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었는데 완치율이 높으며 부작용도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 지침에서 1차 약제로 권고되었으며 사용허가되어 국내에서도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약제가 고가인 한계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환자의 C형 간염 상태 및 여러 제반사항을 고려하여 치료 여부 및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지방간
    지방간은 간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여, 간 무게의 5%이상의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됩니다.
    증상 및 치료
    지방간 환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지방간이 있는 경우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피로감이나 오른쪽 상복부에 불쾌감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이 생기는 가장 큰 두가지 원인은 음주 및 비만입니다. 지방간이 있는 경우 일부 환자에서 축적된 지방이 염증을 일으키는 지방간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방간염으로 인한 간경변, 간암도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이 있는 경우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질 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지방간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간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 그리고 절주가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많은 경우 비만이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여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E 등의 약물치료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지방간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적절한 내과 진료를 통한 원인 규명과 정기적인 치료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간암
    간암은 간에 생기는 암을 총칭하는 말로서, 대부분 원발성 간암인 간세포암을 의미합니다. 간암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6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한 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간암은 위, 갑상선, 대장, 폐에 이어서 5번 째로 흔한 암이며, 간암은 폐암에 이어 두번째로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질환입니다. 특히 40~50대 남성에게서는 암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암입니다.
    원인
    간암은 왜 발생할까요?
    간암은 여러가지 원인에 인해 발생하지만, 국내에서는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질환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국내의 간암의 약 70% 는 만성 B형 간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간암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발생할까요?
    간암이 발생하면 우상복부의 통증이 있고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며 기존 간질환이 갑자기 악화되 거나 피로, 쇠약감, 체중 감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암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또 한, 증상이 있더라도 간암은 기존에 간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주로 생기기 때문에 간암의 증상과 기존 질환의 증상이 혼동되어 간암이 생겨도 잘 모르는 수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간암 발생의 위험도가 있는 만성 B형 간염 환자, 만성 C형 간염 환자, 간경변증 환자는 반드시 정기적인 간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
    과거 간암은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으로 분류되었으나, 최근 치료 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치료성적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조기에 발견되었을때는 수술 혹은 간이식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데, 과거에 비해 치료성적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 항암 색전술 혹은 전신 항암치료 등의 치료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예후가 불량합니다. 따라서, 간암의 고위험군들은 반드시 정기검진을 통해 간암을 조기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국내외 지침에서는 간초음파 검사 및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혈액 간암 표지자 검사)를 이용한 간암검진을 6개월마다 권고하고 있습니다. 심한 간경변증이 동반되거나, 초음파에서 간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 등에는 임상 양상에 따라, 검진 목적으로 CT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같이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간암 고위험군은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
    간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만성 간질환의 경우 간질환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B형 간염 및 C형 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간암 발생율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B형 간염 및 C형 간염 환자는 면밀한 진료을 통해 현재 간질환의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간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의 경우 반드시 금주를 시행하여, 간손상이 더 진행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한, 담배를 피우지 말고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