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및 위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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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및 위궤양

정내과는 현재까지 3만례 이상의 상부위장관 내시경, 1700례 이상의 대장내시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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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대학병원급 최신 내시경을 이용하여, 면밀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위염
  • 역류성 식도염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위염
    위염은 위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의미합니다.
    증상
    위염의 임상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내시경에서는 위염이 관찰되었으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이외 명치 및 복부에 약한 통증,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구역, 구토, 심한 복통 및 속쓰림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염은 임상양상에 따라 크게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위염의 경우 심한 음주를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일부 위점막에 손상을 가할 수 있는 진통제 및 항생제등 약제를 복용 후에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 위염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경우 혹은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 위염을 임상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경우도 있으나, 정확한 진단 및 위염 정도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
    위염의 치료는 원인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증상이 없는 경미한 급성 및 만성 위염은 특별한 약물 치료 없이 흡연, 음주, 카페인, 과식, 자극적인 음식섭취 등 위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보전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동반된 위염의 경우 위의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위산 억제제, 위장 점막 보호제, 운동기능 촉진제 등 다양한 약제를 통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궤양이 동반된 경우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예방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진통제 및 항생제 등의 약물은 가능하면 너무 오랫동안 투약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며 투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흡연, 음주, 카페인, 과식, 자극적인 음식섭취 등을 줄이고 적절한 휴식 및 운동 등을 통하여 지나친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역류성 식도염
    위로 내려간 위산이 섞인 내용물이 식도쪽으로 거꾸로 올라와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를 역류성 식도질환이라고 하며, 이 중 역류에 의하여 식도에 궤양이나 미란 등의 육안적인 염증이 관찰되는 상태를 역류성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증상
    역류성식도염있는 경우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나는데, 전형적인 증상은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생목 오르는 증상) 및 명치 끝 및 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느낌(가슴쓰림, 흉통)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신트름을 많이 하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는 증상, 소화가 안되고 명치끝이 답답한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역류에 의한 인후두가 자극되어 만성 기침을 하는 경우, 입냄새가 심해지는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특징적인 역류증상 등 임상적으로 진단 및 치료 할 수 있으나, 정확한 진단 및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위 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진단된 경우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 및 위벽의 점막을 보호하는 점막 보호제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올바른 생활수칙도 중요한데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으며,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인 경우 몸무게를 감량하고 꽉 끼는 옷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흡연은 식도운동을 방해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주와 금연이 필요하며,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치료 중 중요한 부분은 환자들이 역류성식도염은 치료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는것을 깨닫는 겻입니다. 우선 1~2주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 증상이 호전되는데 일부 환자들은 증상이 호전되면 약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완전히 치료된것으로 생각하여 음주나 과식을 하여 다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진단 후 충분한 기간(약 8주) 약물치료를 하여 식도점막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치료 후 증상이 재발한 경우 악화시키는 음주나 과식 등 생활 습관리 있었는지 다시 살펴보고 다시 올바른 생활 수칙을 지키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에 용종이나 궤양 등 구조적인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으로 반복적인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의 소화관 증상이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 및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소화기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15~30% 정도가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2배 많으며 환자의 절반은 35세 이전부터 증상이 시작되며 나머지는 35세부터 50세에서 증상이 시작됩니다. 증상에 따라 변비가 위주인 변비형, 설사증상이 위주인 설사형, 두가지 형태가 번갈아 나타나는 변비설사 교대형이 있습니다.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복통입니다. 복통은 주로 좌하복부에서 일어나며 경련성인 경우가 많고, 예리한 통증이나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기도 하며, 식사 직후나 배변 전의 복통이 배변 후에 사라집니다. 이외에도 하루에도 몇번씩 설사를 하기도 하며 변비인 경우에는 변을 보고난 뒤에도 잔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스 생성이 증가되어 방귀나 트림이 자주 나오며, 오심, 구토, 보기 포만감 등의 소화 불량 증상이 있으며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여깨 결림 둥의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혈액 검사, 복부 X선 검사, 내시경 검사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진단 후에는 개인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발인지를 찾아내어 피함으로써 증성이 나타나는 횟수와 강도를 감소시키고,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증상에 맞는 적절한 다양한 약제 및 처치를 통한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호전 후 악화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침착하게 원인을 찾아보고 대증 치료만으로 호전이 없을 때는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